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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2019 ‘엑시트’→2021 ‘모가디슈’→2023 여름은 ‘밀수’다

2년 마다 돌아오는 제작사 외유내강의 여름 영화. 올해는 ‘밀수’다.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밀수’가 다음 달 26일 극장가를 찾는다. 매년 여름 관객들에게 극장 관람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믿고 보는 제작사 외유내강의 여름 영화인 만큼 영화 팬들의 기대감도 높다.최근 관객들은 한국 영화, 할리우드 영화를 불문하고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에 대한 가치를 찾고 있는 경향이 높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제작사 외유내강의 신작이 기대를 받고 있는 이유다.지난 2019년 7월 31일 개봉해 942만 관객을 모은 ‘엑시트’는 유독가스 유출 소재를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 2019년 여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엑시트’는 코로나 이전 시대에도 IMAX, 4DX 등 다양한 상영 포맷 개봉을 시도하며 극장 관람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의 시대에 진입한 것을 보여줬다.2021년 개봉한 ‘모가디슈’는 제작사 외유내강의 수장인 류승완 감독의 작품이다.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펼쳐지는 전대미문의 고립상황을 긴박감 있게 그려냈다. ‘모가디슈’는 팬데믹 당시 거리두기 단계가 가장 높았던 시기에 개봉해 361만 관객을 모으며 기적 같은 흥행을 일구기도 앴다.이번 여름에 개봉하는신작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엑시트’, ‘모가디슈’ 등의 제작 총괄을 맡은 조성민 프로듀서가 로케이션 헌팅을 위해 방문한 소도시의 박물관에서 1970년대 성행한 해양 밀수에 관한 자료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모가디슈’가 고립된 상황 속 긴박한 탈출이라는 생사를 넘어서는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극장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했다면 ‘밀수’는 바다와 육지를 넘나드는 밀수판에 대한 호기심과 류승완표 액션까지 더해져 장르 영화의 쾌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밀수’는 다음 달 26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9 08:57
영화

[추석IS] 골라보는 재미 쏠쏠한 극장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기자!

팬데믹을 지난 올 추석 극장 나들이를 해볼 만하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물들일 작품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스크린에 걸린다.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가 공조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부터 시간 순삭 호러 ‘블랙폰’,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애니메이션 ‘극장판 까투리’까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석 연휴 극장을 찾지 못했던 이들에게 위로가 될 시간이 다가왔다. 올 추석 주목해야 할 영화는 단연 ‘공조2’다. ‘공조’의 속편으로 북한 형사 림철영(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와 함께 해외파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삼각 공조 수사를 시원하게 그린다. ‘공조’에서 한 차례 호흡했던 현빈, 유해진, 임윤아에 이어 이번에는 뉴페이스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합류하며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한층 깊어진 스토리로 돌아왔다. 두 번째 흥행을 겨냥한 재개봉작들도 연이어 극장에 걸린다. 지난해 개봉해 선전한 ‘모가디슈’에 이어 ‘알라딘’이 재개봉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모가디슈’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의 와중에서 개봉을 고집, 361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아 당시 극장가에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해외 50여 개국에도 판매되며 전 세계 흥행 5위에 등극했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작품을 만나보지 못했던 관객들이 큰 스크린을 통해 깊은 여운과 울림을 느껴볼 수 있다. 2019년작 ‘알라딘’도 전국 CGV 39개 극장에서 4DX로 관객들과 재회한다. ‘알라딘’은 국내 개봉 당시 1200만 명 관객을 모으며 사랑받은 디즈니의 뮤지컬 영화다. 이번 재개봉이 특별한 점은 오직 4DX로만 상영되는 점이다. 영화 속 알라딘이 매직 카펫을 타는 것 같은 모션체어 효과와 추격신의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스릴을 즐기는 이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할 공포영화도 추석 연휴의 감초다. ‘블랙폰’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탈출을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다. ‘겟 아웃’, ‘인비저블맨’을 배출한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와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감독의 만남으로 전 세계 호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사이코패스로 변신한 에단 호크의 강렬한 비주얼이 등골을 서리게 할 작정이다. 어린이 관객에게 어필하는 애니메이션도 한가위를 발랄하게 물들인다. ‘쥬라기캅스 극장판: 공룡시대 대모험’은 귀여운 미니 공룡부터 거대한 메카 공룡까지 등장,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또 ‘어쩌다 공주, 닭냥이 왕자를 부탁해’(‘어쩌다 공주’)와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엄마 까투리’)이 8일 개봉으로 맞붙는다. ‘어쩌다 공주’는 어쩌다 공주가 된 필이 닭냥이 왕자를 구하기 위해 일곱 기사를 모아 마법의 숲으로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주인공 필과 닭냥이 왕자를 구하기 위해 모인 일곱 기사의 유쾌한 모험이 펼쳐진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엄마 까투리’는 위험천만한 대도시로 떠나게 된 엄마 까투리와 꺼병이 4남매의 위대한 여정을 다룬다. 2017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대통령상도 받은 EBS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의 첫 극장판 개봉작.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향을 찾지 않는 이들을 위한 나혼자 영화도 있다.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두 번째 영화이자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과 왕년의 ‘책받침 스타’ 소피 마르소가 출연하는 ‘다 잘된 거야’도 극장의 불을 밝힌다. 이들 신작들과 함께 놓치지 말아야 할 ‘육사오’와 ‘헌트’도 추석 연휴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가 충분한 영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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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월 4일부터 관람료 1천원 인상 "불가피한 선택"

CGV가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코로나19)로 인한 영화산업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CGV가 위기 극복을 위해 4월 4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성인 2D 영화 관람료는 1천원이 올라 주중 1만 4천원, 주말 1만 5천원으로 조정된다. IMAX를 비롯한 4DX, ScreenX, SPHEREX, 스타리움 등 기술 특별관은 2천원, 그리고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고급관은 5천원씩 인상된다. 무비머니(영화관람권)도 동일하게 인상된다. 단,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및 장애인·국가 유공자 우대 요금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다. CGV 측은 "코로나19 이후 영업시간 제한과 띄어앉기 등의 제약으로 관객이 급감했고, 이로 인해 주요 기대작들이 개봉을 미루며 영화산업 악순환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영화관의 적자는 누적돼 경영 위기가 가중되고, 제작 및 투자·배급 등 영화산업 생태계 전체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영화계가 겪는 어려움은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잘 나타난다. 2021년 한국 영화산업은 1조 239억원의 매출로 2년 연속 감소 중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조 5,093억원) 대비 약 60% 가까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극장 매출감소율은 이보다 더 높아 2019년(1조 9,140억) 대비 70%가 줄었다. 한국 상업영화의 추정 수익률 역시 -50%에 육박해 영화진흥위원회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봉하는 영화들의 대부분이 제작비 대비 50% 가량 손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개봉하는 영화마다 수익을 거두기 힘들어지면서 60여 편이 넘는 상업성 있는 국내 영화 기대작들이 개봉을 확정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해외 블록버스터들 역시 개봉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개봉이 확정된 영화들마저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시로 개봉일을 변경해야 하는 등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특히, CGV는 임차료 및 관리비 등 고정비 증가, 상영관 취식 금지로 인한 매점 매출 급감, 영업시간 제한, 좌석 띄어앉기, 방역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 2년간 국내에서만 약 3,668억 원에 달하는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도 설 연휴가 있던 2월 이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코로나19가 본격화 된 2020년 2월 이후 25개월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영화산업 선순환 구조를 지탱하기 위해 CGV는 지난 여름 영화 ‘모가디슈’, ‘싱크홀’ 등 한국영화의 개봉 촉진 목적으로 약 88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배급사 및 제작사에 지원했고, 지금까지 개봉하는 영화들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한국영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CGV는 이번 영화 관람료 인상을 통해 제작·투자·배급 등으로 분배되는 금액이 늘어나 영화업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CGV 자체로도 극장 안정화 및 사업 개편 등을 추진하며 생존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외에서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극장업계가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인 AMC에서는 텐트폴 영화의 경우 1~1.5 달러의 추가 요금을 받는 정책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세계 2위 영화관 체인인 씨네월드는 영국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후 영업을 재개하면서 평균 영화 관람료를 40% 인상했다. CGV 관계자는 “투자·제작·배급·상영이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는 국내 영화산업은 코로나 이후 그 어떤 산업보다 가장 큰 피해를 입어 붕괴 직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영화산업의 생존을 위해 피치 못하게 관람료 인상을 할 수밖에 없는 지금의 상황을 너그러이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 분들의 부담을 늘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좋은 영화들이 지속적으로 극장에 걸리게 하고 이를 통해 전 국민이 위로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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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3분기 영업손실 775억원…적자 규모 점차 축소 중

전 세계의 '위드 코로나' 흐름 속에 영화관 역시 회복세에 들어가고 있다. 5일 CJ CGV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21억원, 영업손실 7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CJ CGV는 3분기에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드코로나로 진입하고 있는 터키 및 중국의 회복세와 유럽과 북미의 4DX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4%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는 물론 CGV가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지속적인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줄어들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가별로 세분화해서 살펴 보면 우선 한국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893억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43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분기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영업시간 제한 등 많은 타격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 극장업계는 총 제작비의 50% 지원이라는 승부수를 띄워 '모가디슈'와 '싱크홀'의 개봉을 이끌어냈고, 각각 361만명과 219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극심한 침체기에 빠진 여름 한국영화 시장을 살리는데 힘을 보탰다.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세에 접어든 중국은 7월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로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실적 회복이 다소 주춤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한 512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손실 17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 재개와 함께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행된 터키에서는 2019년 대비 분기별 관객수가 61%까지 회복되면서 매출 127억원,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3분기 극장 영업이 중단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베트남에선 매출 9억원과 영업손실 54억원, 인도네시아에선 매출 5억원과 영업손실 51억원을 기록했다. CJ CGV의 자회사인 CJ 4D플렉스는 북미와 유럽 등 해외 극장 대부분이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억원 개선되며 손익분기점에 근접하는 성과를 올렸다. 3분기에는 '블랙위도우', '정글크루즈',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 등 4DX에 특화된 할리우드 콘텐트가 개봉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138억원, 영업손실은 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확산되고 있는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11월부터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었고, 상영관 내에서 팝콘이나 핫도그 등 음식물을 먹을 수 있는 '백신패스관'도 일부 운영되고 있다. 또한 극장 영업이 중단되었던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10월부터 단계적인 영업 재개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콘텐트적인 측면에서도 4분기에는 풍성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인 '이터널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글로벌 흥행이 예상된다. 중국에서는 10월 들어 자국 콘텐트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어 4분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정책 변화에 맞춰 시장 정상화를 위해 더욱 적극 대응하겠다"며 "양질의 콘텐트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고, OTT에서 경험하지 못한 차별적 경험 및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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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신작 '귀문' 톱3 夏대작 이어 4위 출발

대작의 벽은 높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공식 개봉한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은 오프닝 스코어 1만8900명을 기록해 누적관객수 2만445명을 나타냈다. 첫날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에 안착, '인질' '싱크홀' '모가디슈'의 뒤를 이어 한국영화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이미 입소문이 커진 여름 대작들을 넘지는 못했지만 신작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귀문'의 뒤를 이어 같은 날 개봉한 '레미니센스'와 '여름날 우리'는 5위에 6위에 나란히 안착했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영화다. 무엇보다 기획 단계부터 전략적 협업으로 2D, ScreenX, 4DX 세 가지 상영 포맷을 사전 설계, 촬영,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라는 점이 특별하다. 관객들에게 체험형 공포를 경험하게 만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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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북미 개봉 이어 전세계 50여개국 판매 쾌거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가 성공적인 북미 개봉에 이어 전세계 50여 개국에 판매가 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영화 '모가디슈'가 지난 주 성공적인 북미 개봉 이후, 제한 상영을 넘어선 확대 상영 요청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다음으로 미국 및 캐나다에서 개봉, 팬데믹 시대 이전의 해외 극장 개봉 판매 방식으로 전세계 50여 개국에 극장 개봉을 확정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판매된 주요 국가로는 유럽의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이 있으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는 영화의 촬영지인 모로코를 비롯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쿠웨이트, 예멘, 시리아, 오만, 리비아, 레바논, 에티오피아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모두 판매되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아시아 국가에서는 일본,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대만, 브루나이 등에서 개봉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OTT방식이 아닌, 오롯이 극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영화로 전세계 50여 개국에 판매된 '모가디슈'는 2D뿐만 아니라, IMAX, 4DX 등 다양한 글로벌 극장 상영 포맷까지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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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조인성·구교환·김재화·박경혜, 오늘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의 주역 조인성,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가 오늘(5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 출연한다. 4단계 거리두기 시행에도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개싸라기 흥행을 선보이며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달성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생방송 라디오 출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감사 인사부터 촬영 비하인드는 물론, 모로코에서 끈끈했던 '모가디슈'팀의 에피소드까지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유쾌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조인성은 '안시성'(2018) 이후로 3년 만에 '두시탈출 컬투쇼'에 방문, 구교환과 김재화, 박경혜는 첫 출연이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2D, IMAX, ScreenX, 4DX, 4DX Screen, 수퍼4D, 돌비 애트모스까지 전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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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더 수어사이스 스쿼드' 공세에도 8일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2주차가 시작되는 첫 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모가디슈'가 개봉 2주차가 시작된 4일 DC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0만 4016명의 관객을 동원해 113만 933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부터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8일 연속 1위, 개봉 전주 토요일부터 예매율 1위에 올라 13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 중이다. 특히 개봉주 목요일 보다 개봉 6일째 월요일에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개싸라기 흥행 곡선을 보이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제친 '모가디슈'가 금주 더 강력해진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며 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강타할지 기대를 모은다. '모가디슈'가 이와 같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으로 이어지는 매력적인 배우들의 앙상블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또한 코로나19 이전 촬영된 모로코의 이국적인 풍광, 신파 없는 담백한 연출로 호평받고 있다. 그동안 볼만한 한국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갈증을 해갈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2D, IMAX, ScreenX, 4DX, 4DX Screen, 수퍼4D, 돌비 애트모스까지 전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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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모가디슈' 깜짝 응원 "극장에서 꼭!"

정해인이 '모가디슈' 관람을 깜짝 응원했다.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팬데믹 시대 여름 극장가에 관객들의 원픽으로 떠오른 '모가디슈'의 입소문이 거세다.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레이스를 펼치는 중인 '모가디슈'는 관객들과 배우, 가수, 감독 등 다양한 이들에게 폭발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김혜수, 염정아,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이동휘, MSG워너비 김정민과 '엑시트' 조정석, 임윤아에 이어 이번에는 대세 배우 정해인이 '모가디슈' 추천 행렬에 동참했다. 정해인은 신작 'D.P.'를 통해 '모가디슈'에서 태준기 참사관 역할을 맡은 구교환과도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추천 영상에서 “요즘에 뭐가 재미있는지 궁금하시죠? 얼마전에 '모가디슈' 예고편을 봤는데 긴장감과 스케일이 대단했는데, 극장에서 꼭 '모가디슈'를 보려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관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잘 하고 방역수칙 잘 지켜서 극장으로 방문하길 제안했다. 이처럼 전천후 세대불문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류승완 감독의 완벽한 컴백을 알린 '모가디슈' 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극장을 찾게 만든 영화로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2D, IMAX, ScreenX, 4DX, 4DX Screen, 수퍼4D, 돌비 애트모스까지 전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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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성공 '모가디슈' 2021년 韓개봉 첫주 최다관객 동원

할 수 있는 최선의 흥행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가 끊임없는 호평 입소문과 함께 4단계 거리두기 시행 이후 개봉 주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하며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모가디슈'는 개봉 첫 주 누적관객수 78만8115명을 동원했다. 이는 2021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개봉 첫 주 최다 관객을 동원한 수치로 의미를 더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제약을 딛고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만한 만족감을 제공하는 영화로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흥행 추이대로라면 금주 내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2주차 시원한 흥행 진입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모가디슈' 흥행의 가장 큰 이유로는 모로코 올로케이션의 이국적인 풍경과 영화 후반부 펼쳐지는 리얼한 카체이싱이 손꼽힌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만나 강렬한 체험과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2D, IMAX, ScreenX, 4DX, 4DX Screen, 수퍼4D, 돌비 애트모스까지 전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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